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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교회 사태의 전개 : 2. 개표부정의 상세

  • 동경교회 홍보미디어팀
  • 2016年6月19日
  • 読了時間: 6分

2. 개표부정의 상세 :

개표 부정은 3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당시 모든 조에서 크고 작은 오류가 발생했지만, 1표 정도의 오류에 대해서는 실수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배제하고, 확실한 부정과 부정일 가능성이 있는 부분만 언급한다.

(1)1조에서 나타난 부정 및 실수 가능성

(1조 : 임백생•김일환 장로 조)

임백생 장로가 부정을 고백했을 당시에는 2차부터 혼자서 부정을 했다고 했었는데, 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1차 부터 부정이 발견되었다. 나중에 2달간의 잠적에서 돌아와서 임백생 장로는 말을 바꾸어서 ‘1차부터 부정이 발견되었다면 그것도 내가 했을지도 모르겠다...’고 얼버무렸다.

1조에서 부정이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결과적으로 김경준 안수 집사를 낙선시켰고 강평수 안수집사와 황성일 안수집사를 장로로 당선시켰다.

임백생 장로는1월 30일 당회에서, 왜 부정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교회를 어지럽히기 위해서,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부정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개표시 번호를 무작위로 불렀다고 했다. 그러나 결과는 명백한 의도를 가지고 부정이 행해졌음을 보여준다.

임백생 장로는 동그라미가 쳐진 사람의 번호를 부르는 역할이었고, 김일환 장로는 부르는 대로 적는 역할이었다.

즉, 예를 들어, A 집사의 이름에 쳐진 동그라미를 보면서 K집사의 번호나 H집사의 번호를 불렀다는 것이다.

실제로 조사결과를 보면, 김경준 집사의 표를 2차에서는 -23표, 3차에서는 -38표를 깍았고, 또 최흥석집사, 최정준 집사 등의 표를 깍았으며, 강평수 집사와 황성일 집사에게만은 더해 주었다.

즉 2차와 3차에서는 김경준 집사에게서 특히 많은 표를 깍아서 낙선시키려는 의도가 보이며, 여러 명의 표를 깍아서 강평수 집사와 황성일 집사 두 사람에게 더해주어 당선시키려는 명확한 의도가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1차에서 행해진 부정은 2차와 3차에서 행해진 부정과 그 양상이 사뭇 다르다.

당시, 진상규명위원회의 보고자료를 보면서 명확히 확인하자.

(클릭하면 이미지를 확대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1차에서는 김경준 장로의 표를 집중적으로 깍았고(-15), 강평수 집사(-1), 송기종 집사(-4), 강헌일 집사(-1) 등에게서도 모두 마이너스를 시키는 방향으로 부정의 양상이 드러났다.

즉, 1차에서는 강평수 집사와 황성일 집사를 당선 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보이지 않는다. 단지 김경준 집사를 낙선시키고 싶은 마음만 엿보인다.

이것은 임백생 장로가 고백한 2차와 3차에서 행했던 부정 의도와는 전혀 다른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특히, 김경준 집사의 경우는 1차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김경준 집사를 낙선시키고자 하는 의도에, 임백생 장로의 의도 (즉, 복수의 후보에게서 몇 표씩을 빼서 두 명의 후보에게 더해주려는 의도)가 더해져서 이중으로 깍여져 있다고 보는 것이 설득력이 있다.

임백생 장로가 처음 고백했던 것이 사실이라면, 즉 2차부터 부정을 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1차에서도 부정이 나타났다는 것은 그와 짝이 되었던 김일환 장로가 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사실, '1차에서도 부정이 발견되었다면 그것도 내가 했는지도 모르겠다'고 애매하게 대답했던 임백생 장로의 진술에서 이미 그 해답은 나왔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1차에서는 김경준 집사 한 사람을 반드시 낙선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것을 임백생 장로가 했다면, 본인이 명확한 의도를 가지고 한 것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되기 때문이다.

당시 진상 규명 위원회에서는 이것을 김일환 장로의 부정이라고 설명하지 않았고, 임백생 장로도 두달간 잠적하고 돌아 온 후에, 1차에서도 부정이 있었다는 말을 듣고, 그렇다면 자기가 1차부터 부정을 했는지도 모르겠다는 식으로 말을 바꾸었다.

또한, 아래에 있는 김일환 장로의 바를 정자 기록이상 자료를 보자. 바를 정자를 써 놓고 그것을 숫자로 옮겨 적을 때 김경준 집사와 최흥석 집사의 표가 모두 10표씩 깍여 있다.

참고 : 진상규명위원회 발표자료

(클릭하면 이미지를 확대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김일환 장로는 본인이 몸이 안좋아서 약을 먹었었다고 변명했다가, 나중에 본인이 한 것이아니라면서, 잉크 감정을 해야 한다고 말을 바꾸었다. 그러나, 이것이 만약 실수가 아니라면, 1차에서 보여진 양상과 일치한다.

즉, 누군가를 장로로 선출시키기 위한 목적이 아닌 누군가를 장로로 뽑지 않으려는 목적으로 표를 깍은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결과는 이렇게 말해 주고 있지만, 당시 조사결과 발표시에는 김일환 장로 본인이 절대 부정을 하지 않았다고 했기 때문에, 개표 부정이라고 발표하지 않고 개표 오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부정의 결과가 나와 있기 때문에 부정을 한 사람이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게 부정이 아닐수는 없다.

3월10일 제직회 당시 와타나베 집사는 이름이 거론된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회개하도록 기회를 주고, 우리는 크리스찬이니 사과를 받고 용서하자고 제안했다.

김일환 장로가 성도들 앞에 나왔다. 그는 바를 정자 기록이상에 대해서는 그 날 몸이 안좋아서 감기약을 먹었기 때문에 그렇게 실수를 한것 같다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절대로 부정이 아니며 만약 본인이 일부러 그랬다면 왜 이름 쓰고 사인까지 했겠냐면서, 절대로 부정을 한 것이 아니라고 변명했다. 그리고 1차 때의 김경준 집사의 표가 16표가 마이너스 된 부분에 대해서는 자기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재차 앞에 나와서 다른 것도 부정이 발견되었는데, 왜 자신만 타겟으로 해서 거론하느냐? 박재세 장로도 1차에서 21표나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여기에서 그것도 거론을 해달라고 했다.

또한 전삼랑, 무라카미 장로 조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었으니 그것도 여기서 거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것을 보면 그 당시만해도 그들은 아직 손을 잡지 않은 상태였음을 알 수 있다.

이들이 언제부터 친구가 된 것일까? 앞으로 그 부분을 염두에 두면서 생각해 보기로 한다.

(2) 3차투표 개표시, 5조에서 나타난 부정 및 실수 가능성

또 한가지 두드러지는 것은, 3차 투표에서 전삼랑 장로와 무라카미 장로의 조 즉, 5조에서 일어난 것이다.

1차, 2차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던 전삼랑 장로의 조에서 무라카미 장로와 페어가 되었던 3차 투표 때에 이상이 발견되었다.

각 장로들이 1차와 2차 때에 누구와 함께 했는지에 대해서는 서로가 기억이 불분명하여, 명확히 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1,2차 투표 때에 전삼랑 장로는 유대근 장로와 페어가 되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3차 투표 때 5조에서는 상위 5위까지의 후보들의 표에서 4표나 5표정도의 표를 마이너스 시키는 방향으로 이상이 발견되었다.

이것이 부정인지 실수인지를 생각해 볼 때, 당시 진상규명위원회는 역시, 누구도 부정을 했다고 고백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류라고 발표할 수 밖에 없었다.

김일환 장로는 인터뷰 조사 때에, 한두표 차이는 실수라고 볼 수 있지만 7, 8표 차이가 나는 것은 절대로 실수라고 볼 수 없으니 진상규명위원회에서 철저히 조사를 해 달라고 요청한 일이 있었다. 그는 그때 부터 자신의 부정만 드러나고 다른 사람의 부정은 덮혀 버릴까봐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한두표 이상의 차이에 대해서는 단순 실수로 볼 수 없다는 것이 그를 포함하여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견해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싶다.

더우기 5조에서의 표의 이상은, 이것이 만약 단순 실수라고 가정한다면, 상위 1위부터 5위의 사람까지만 표가 깍일 수 있을까?

(클릭하면 이미지를 확대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전혀 오차가 없이 정확했다.

이것이 만약 부정이라면, 아무도 장로가 되기를 원치 않는 사람이 상위 5명의 표를 깍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성도의 2/3의 표를 얻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선자에게 있어서 4표나 5표는 당락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3/10 제직회에서 전삼랑 장로와 무라카미 장로도 제직들 앞에서 사과 요청을 받고 앞에 나와서 발언했다.

당시 제직회의 음성자료를 들어 보면, 그 당시에 이미 전삼랑 장로가 지방회를 개입시키고자 했던 흔적을 볼 수 있었다.

자신이 잘못을 했다고 한다면 그것을 증명하라는 둥, 오류가 발견된 다른 장로들도 부정이 아닌 단순실수라고 생각한다는 둥, 이것을 교회 안에서 성도들이 책임을 지도록 무슨 처리를 하려고 한다면 지방회로 이 문제를 가져가겠다는 등등의 발언을 했다.

결국 결과가 뻔히 있어도, 그것을 부정이라고 말하는 것은 교회로서 해서는 안되며, 그것으로 아무도 책임을 지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대다수 성도들의 의사는 이번 부정과 관련하여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조작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반드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여, 책임이 있는 사람이 책임을 지고 사과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더우기 김해규 목사에게 '부정지시'라는 더러운 의혹을 덮어 씌워서 퇴출시키려는 의도가 또다시 명확하게 나타났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일이었다.

(3) 집계에서 나타난 부정 및 실수 가능성

마지막으로 다루는 것은, 박재세 장로가 강평수 집사의 득표수를 집계한 것에서 나타난 커다란 이상이다.

박재세 장로는 1차 집계에서 강평수 집사의 표가 21표나 깍인 숫자를 보고했다.

다섯 조에서 보고된 숫자를 더해서 두개의 숫자로 만든 다음, 그것을 집계를 하는데 있어서, 강평수 집사의 표만 21표가 마이너스 되었고, 다른 사람의 표는 모두 정확하게 계산이 되었다.

다섯 조에서 보고된 강평수 집사의 득표수는 15, 18, 18, 16, 25 이다. 이것이 18 과 53 으로 만들어진 정황을 자료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다섯 조에서 올라온 숫자 중 어느 하나가 빠졌다고 한다면 그것은 단순한 실수일 수 있다. 하지만 전혀 관계 없는 숫자의 차이가 나고 있음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이것이 만약 실수가 아닌 부정이라면 간단히 설명이 가능하다. 박재세 장로는 그 때까지만해도 강평수 집사가 장로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표를 삭감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억지로 그 두개의 숫자를 만든 과정을 추측해 보건데...우선, 18이라는 숫자가 두개나 있는데 보통은 암산으로 계산을 한다면 같은 숫자를 먼저 더해 두지 않을까? 그 중 하나를 우선 뺀 것 같다. 그리고 나머지를 다 더하면 56이 되는데 여기서도 대충 53으로 만들어 버린게 아닐까? 그리고 그 두 숫자를 더할 때, 또 세 표를 줄이려 했다.

아무튼 박재세 장로는, 이 숫자들이 어떻게 해서 18 더하기 53이 되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모르겠다고 했다. 또한, 이 더하기의 합을 또 왜 68로 하려 했는가에 대해서는 실수란다.

이 때, 유대근 장로가 우연히 옆에 서서 그 두 숫자의 합을 68로 쓰는 박재세 장로에게 ‘그 두 숫자의합은 끝자리가 8이 나올 수가 없다. 합은 71이다’ 라고 말해 주었고, 박장로가 68로 썼던 것을 71로 고쳐 준 정황을 증거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릭하면 이미지를 확대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부분은 박재세 장로는 다른 사람들의 합은 전혀 틀림이 없었다는 점이다.

그것은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을 만큼 당연한 이야기지만, 박재세 장로가 두 자리수의 덧셈을 실수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강평수 집사의 표가 1차에서 이렇게 많이 깍여 있지만 않았다면, 임백생 장로가 애를 써서 부정을 하지 않았어도, 강평수 집사는 장로로 당선이 되었을 것이다.

당시 진상규명위원회는 박재세 장로 본인이 부정을 했다고 고백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또한 부정이라 하지 않고 집계 이상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어처구니 없는 것은, 박재세 장로가, 유대근 장로가 집계를 고쳐준 것을 빌미로, 소위 '물귀신 작전'을 썼다는 것이다.

다섯개의 숫자를 두 개로 만들 때 즉, 18 + 53 이 되는 과정에서도 유대근 장로가 개입했을 가능성을 들먹이며, 이 부분이 정확하지 않은 이상 유대근 장로도 연루가 되었다며 물고 늘어졌다.

이런 식으로 문제가 있는 장로들이, 짝이 된 장로나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장로를 모두 물고 늘어졌기 때문에, 당회 안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초래되었다.

전삼랑 장로가 무라카미 장로를, 박재세 장로가 유대근 장로를 연루시켰기 때문에, 임백생 장로와 김일환 장로까지 여섯 명이 당회에서 빠지면, 당회장과 당회원 과반수로 성수가 되는 당회가 성립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회 안에서 당회원들의 부정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가 되고 말았다.

(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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